첨에 자식 구렁이라고 던져서 죽이려 하고 (죽은 줄 알았음)
아내 일기장 훔쳐봐서 자식이 살아있고 생명수를 얻게된다는 사실을 알고
병든 아내 살리려면 생명수 필요하답시고 본인이 스스로 구할 생각은 안하고 자식이 용궁까지 가서 힘들게 구해온 생명수 훔쳤네
그리고 지가 생명수 훔칠 때까지 발 묶는답시고 지 자식이 생명수 갖고 있다고 동네방네 소문내서
그걸 노린 사람들이 몰려들어 바리 키워준 할머니 할아버지 집을 뒤지다가 장독에서 구렁이 허물 발견되고 그거 때문에 바리가 윗사람한테 협박당해서 할 수 없이 남한테 저주 걸게 되고
끝끝내 생명수 노린 사람들이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방화해서 죽게 만듬
이거땜에 바리가 타죽은 할머니 할아버지 끌어안고 죽으면서 용궁에서 온 거북이한테 할머니 할아버지는 살려달라는 유언남기고 무당령됨
그런 만행을 저지르고 지 자식 생명수 훔쳐왔더니
아내 대신 도끼 놓여있어서 자루를 잡았더니 또 자기가 발단이 돼서 무당령된 자식 책임지고 죽이라고 선녀국이 명령한 거라는걸 알게 됐는데
이제와서 지가 자식 세 번은 죽이기 싫다고 유저한테 죽이라고 방법 알려줌🤦
근데 반성도 안하고 지는 그저 아내를 살리고 싶었을 뿐이라며 자기연민에 차 있음
바리는 몇 번을 배신당하냐 진짜 너무하다
솔직히 자식 세 번이나 죽이고 약점 노출시켜서 남들에게 협박당해 어쩔 수 없이 저지른 업보로 죽어서도 악귀되게 만들고
그것도 모자라 할머니 할아버지 죽게 만든 계기를 만든 것도 이 넘 아닌가.. 아빠라고 할 수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