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로 시작해서 지금 나와있는 지역&메인스토리까진 쭉 즐길수 있다는거
나는 이게 은근히 중요하더라
엔드스펙으로 고인물들이 하는거야 당장 못하는게 당연하기도 하고 바라지도 않는데
인게임에서 한달만 열심히 하면 사람들이 겨울산 에일마을에서~ 할때 나도 가봤으니까 무슨얘긴지 알고
구미현 스토리 그때 웃겼지 이런얘기해도
나도 밀었던 스토리니까 같이 공감할수있고
이런게 좋아ㅠㅠ
로아도 하긴 했었는데 시작전에 스토리는 페이튼, 베른남부, 엘가시아가 좋다고 하고 뭐 에스더들 얘기하고 스토리 고찰하고 그러는데
새로운 대륙 가려면 템렙을 맞춰야 되는데 어느시점부턴 그게 어려워지기 시작하고
나중에라도 천천히 즐기면 되긴하지만 사람들 다같이 재밌었다고 얘기하고 그럴때가 제일 재밌는때인데
로아에선 그게 불가능했음
지금도 새로 나온 스토리 재밌다고 막 그러는데
어차피 내가 로아 지금 해봐야 대륙 스토리 두세개는 뒤처져있으니까 같이 즐길수도 없을거고..
검사는 뭔가 다같이 솔플하는 사람들의 온라인 모임같아서 경험담을 공유할수 있는게 좋음 이게 뭔가 아이러니하게 파티플 없는데도 되게 온라인게임 답다고 느껴짐ㅋㅋㅋ
반대로 내 경우에는 로아할때는 다들 온라인게임 하는 가운데 나 혼자만 솔플겜하는 기분이더라구
뭐가 더 좋고 안좋은건 아닌데
난 검은사막 하면서 너무재밌다ㅠㅠㅠ
너네도 같이 오래오래 하자..
그리고 발레노스 낚싯대 10강좀 팔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