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달의 파편 리뷰찾길래 슬며시 올리는 호리뷰(스포있음
5,889 7
2018.01.08 20:55
5,889 7

샤샤슈슈님 작품 기억의 무게, 봄비 그리고에 이어 세번째 작품인데 이분 원래 잔잔힐링물의 대표 아니셨니? ㅋㅋㅋㅋㅋ

사실 기억의 무게랑 봄비그리고도 과연 잔잔힐링물인지 좀 헷갈리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큰 사건이 없으니 잔잔물이라고 봐야하고

상처받은 수를 공이 어루만져주니 힐링물이라고 봐야하나?


여지껏 본 작가님의 모든 작품의 주인공들이 다정벤츠공인건 맞음.

심지어 공들은 타인들에게 까칠하거나 꼬장꼬장할지언정 꽤나 정상적이기까지함.

하지만 정말 수가 끝의 끝까지 몰아붙여짐.

육체적으로 몰아붙여지는 경우도 있고 정신적으로 몰아붙여지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달의 파편은 육체적 정신적 모두 몰아붙여지는데 성적으로도 굴림당하고 폭행당하고 사고로 죽을뻔도 하고...

재하가 정신을 온전히 유지할수 있는데 리스펙트...

어릴적부터 양부에게 학대당하고 온갖 일을 다 당하는데도 불구하고 자존감이 높고 자아가 뚜렷해 놀라웠음.

다른 사람들에게는 반듯한 모습만 보이고 약한모습 보이려 하지 않는 재하가

태준이한테만 기대고 어리광부리고 투정부리는 모습은 보기 좋았고.

당신앞에서만 운다는, 당신앞에서만 울수있다는 그 말이 기억에 많이 남았고.

재하의 존재를 완벽하게 알고있는 유일한 사람이 태준이어서 흐뭇하기도 했음.

다른 작품들에서는 그나마 성적인 굴림은 없던 걸로 기억하는데 재하는 성적으로 참 많이 굴리시더라.

1부가 그런 내용이 대다수라 내가 다 숨이 턱턱 막힐 지경...

17화가 1부 끝이라 그래서 호흡해가면서 17화까지 힘들게 봤음.

그렇다고 그 이후에 재하가 힘들지 않다는건 아니고...

아마 고생많이 한 수 탑텐에 들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힘들었을 재하니까...


1부에서 굴려질때 신회장과의 씬에서 난 텐션을 거의 못느꼈는데 작가님이 의도하신건지

단지 내가 재하한테 마음을 많이 줘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텐션이 느껴지지 않아서 더 좋았음.

뒷부분에서 태준이와의 씬에서는 힘들어하지만 많이 느끼니까ㅎㅎㅎㅎ그 달라지는 마음가짐과 느낌이 설레일정도...


양부와 신회장의 최후는 좀 아쉬웠음.

나는 주인공/수에게 근원적인 괴로움을 준 사람들은 좀 더 괴롭게 아주 힘들게 몰릴만큼 몰리고

아플만큼 아픈다음에 죽는게 좋은데 그런 면에서 신회장보다는 양부가 좀 더 비참한 최후를 맞아야 된다고 생각했음.

하지만 양부 너무 편안히 가셨고 심지어 신회장은 죽지도 않았음. 이빨빠진 호랑이 신세가 되었지만 조금 더 괴롭기를 바랐음.


아. 중간에 특별출연하신 한준영검사님 만나서 반가웠음ㅋㅋㅋㅋ


끝부분에 서로의 마음을 서로가 알지만 온전히 맺어지려면 평탄화작업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두사람이 완전한 이별을 했다 다시 만난거에는 불만이 없음.

하지만 아무래도 너무 끝에서 맺어지다보니 꽁냥이 많이 부족함.

이악물고 책집어던질만큼 닭살을 더 떨어줬으면..

오늘 공개된 마지막 외전 보니까 맘이 한결 편하긴 하고 마지막 외전에서 엔딩이 완전해졌다고 느꼈음.

오늘 공개된 외전은 연재란에서도 구매 가능함. 연재 달린 덬들은 연재란가서 외전을 사자.

 

제일 좋아하는 구절 덧붙임


wEzek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94 00:05 3,05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5,9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9,86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6,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2,478
공지 알림/결과 ❤️소설/웹툰/드씨/벨드/벨게임 등 모든 1차 BL 언급 가능❤️ 65 24.02.18 329,602
공지 알림/결과 비엘 장르가 궁금하거나 막 입덕한 뉴비들을 위한 정리글 37 22.03.14 550,174
공지 알림/결과 *.:。✿*゚¨゚✎・✿.。.:* BL방 공지 *.:。✿*゚¨゚✎・✿.。.:* 34 19.07.08 633,481
공지 알림/결과 1차상업BL카테 안물안궁 리스트 (feat. tmi) 25 17.09.23 691,707
공지 알림/결과 1차상업BL 카테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작품의 기준 (상업비엘이란?) 22 17.07.25 674,6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767872 잡담 삼밤 아 우리 러니 목소리 미쳤네 03:04 31
3767871 잡담 집착에 의해서 오는 피폐물? 계열 추천 받을 수 있을까..? 2 02:25 49
3767870 잡담 ㅇㅂㅇ 오늘 6시간 공부했다 1 02:09 63
3767869 잡담 금발공 흑발수 나오는 작품 제목 찾고 있어🙏 3 02:09 41
3767868 잡담 ㅇㅂㅇ 원피스 실사화 재밌다 1 01:37 58
3767867 잡담 힐러 차이석이 코카인을 통제 가능한 유희쯤으로 여기는게 좋다 01:35 34
3767866 잡담 아 1권무 뒷권 궁금한데 바로 읽는게 더 재밌겠지? 4 01:30 50
3767865 잡담 난 연재 드씨 들을때 버릇이 있는데 1 01:28 100
3767864 잡담 ㅇㅂㅇ 집들이 선물 추천좀!!! 2 01:28 36
3767863 잡담 삼밤 아악...나 금요일에 약속 있는걸 까먹었네 1 01:25 34
3767862 잡담 미필고 after all this time 4 01:22 52
3767861 잡담 ㅇㅂㅇ 아 여행 너무 가고 싶어 1 01:16 45
3767860 잡담 친구라면서 이런말 진지하게 하지마 3 01:07 173
3767859 잡담 와 나 금슬지락 키워드 내거네 하고 걍 살 뻔 했어 4 01:07 79
3767858 잡담 쓰읍 1권무 잔뜩 받아놨는데 작가전이🙄 01:04 35
3767857 잡담 ㅇㅂㅇ 아니 나...지금 전셋집 산지 3년짼데 대체 왜 전 세입자 내용증명이 우리 집으로 오는거냐고 00:54 80
3767856 잡담 렌시티 박쨔님 목 돌아갔는데 3 00:50 78
3767855 잡담 시거나떫거나 오늘 시떫데이?? 3 00:40 45
3767854 잡담 ㅇㅂㅇ ㅅㅅㄱ 고막남친... 2 00:38 230
3767853 잡담 징크스 미칭 오늘인가???? 1 00:38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