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제발 나처럼 이 글을 존잼으로 읽고 작가와 작품 행방을 아는 덬이 나타나줬으면 좋겠어 ㅠㅠ
글 제목도 기억 안남 ㅠ 세상에.. 작가도 짧게 쓸 글이라서 제목이 막 어느날 갑자기였나.. 이상한 제목이었어.
사과박스에서 연재됐었고 내기억에 51편인가까지 연재되다가 연중되고 닫혔음. 그리고 폭파 ㅠㅠㅠ
내용이 뭐냐면
미래세계 인류가 약 30억밖에 남지않아서 인간이 귀해진 세계에 인간의 노동력을 대신하는 안드로이드가 통용되고 있는 사회임
근데 그 안드로이드에 의한 살인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안드로이드 개발자인 주인수가 사건을 해결하려고 친구 개발자랑 같이
안드로이드가 마지막까지 목격한 주인의 모습을 분석하다가 특이점을 발견함.
미래세계 안드로이드에겐 절대 어기면 안되는 인간 생명 존중이라는 절대명령어가 가장 상위 명령에 속하는데
주인을 죽인 안드로이드의 주인은 혼자 자살할 용기가 없어서 안드로이드 명령어를 조작해 자기를 죽일수있는 독초로 음식을 만들게하고
그 안드로이드가 해준 음식을 먹고서 서서히 죽어가. 그때 안드로이드가 주인 죽게하지 않으려고 119에 신고하려고 하는데
주인이 안드로이드한테 내가 니 명령어 조작했고 난 죽고싶은데 혼자 죽기 싫어서 이런일 벌였으니 내가 죽고나면 신고하렴.
일케 명령함. 근데 보통의 안드로이드라면 그 명령을 어기고 주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신고를 했어야 해.
하지만 해당 안드로이드는 주인의 얼굴을 쓰다듬으면서 주인한테 아름다운 시를 읊어주고 편안하게 생을 마감하게 도운뒤
한참동안 가만히 있다가 존나 이상한 째지는 소리를 미친듯이 내. 폭주하는 기계소리같은거.
그리고 주인의 명령대로 경찰에 연락해 스스로 자기가 주인을 죽였다고 자수한다음에 스스로 자기자신을 강제종료함.
여기서 스스로 강제종료한게 중요한데 안드로이드는 스스로 전원을 꺼버리는 강제종료 명령어를 자기자신에게 적용시키는게 곧 자살임.
그 안드로이드는 주인을 위해서 주인을 죽이고 자살한거나 다름없음.
암튼 여기까지가 사건이고 이 사건을 수사하면서 주인수랑 개발자 친구랑 어케절케 얽힘
주인수는 좀 빵굽에 미쳐서 집에 맨날 오만컨셉으로 매일 빵굽는 안드로이드 델꼬있고 그 안드로이드가 고장나구
개발자 친구한테 잠깐 새 안드로이드를 대여해서 빵굽라이프 즐기는데 그 빵굽라이프가 진짜 개신박함.
주인수가 SM플 즐기는 매저라서 묶이고, 맞고, 노예플 좋아하는데 이 주인수의 노예플레이에 딱 맞춰줄만큼 섬세하게 빵굽을 해줘야됔ㅋㅋ
주인수랑 빵굽을 하는 안드로이드는 이 주인수의 성향에 맞추기위해서 성능이 무척 좋아야됨
주인을 묶고 때려야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야하고 빵굽에 미쳐서 몇박며칠 침대에서 굴리면서도 때맞춰 먹을걸 줘야함.
대여해온 안드로이드가 이걸 못해서 주인수한테 강제종료 당하는데 나중에 전원들어온 안드로이드가 원래 안드로이드랑 막 싸움ㅋㅋㅋ
자기가 더 주인수를 빵굽으로 만족시켜 줄 수 있다면서.. 자기는 신형이라 빵 모양도 3개로 변형 가능하다면서..
그래서 두 안드로이드가 주인수를 빵굽으로 만족시키기위한 배틀을 뜨는데..
그 빵굽 배틀이 1라운드, 2라운드 일케 진행되면서 진짜 스케일 엄청나지고 존잼이었는데 거기서 연재중단됨.
ㅠㅠㅠ 너무 슬퍼 ㅠㅠㅠ
이거 진짜 재밌거든. 얼마나 재밌었으면 내가 내용이랑 세계관을 일케 세세하게 기억을하겠어..
근데 결정적으로 작가이름이랑 작품명이 기억이 안나ㅠㅠㅠ 넘나답답하고 ㅠㅠ 사박에서 삭제되고나서 작품의 행방도 찾을수가 없고ㅠㅠㅠ
진짜 이거 아는 덬들 있음 꼭 좀 알려줘ㅠㅠㅠㅠ
어디가서 어떤 제목으로 연재가 되고있는지.. 완결은 났는지.. 아님 이북출간이 됐는지 ㅠㅠ
작가님은 어디계시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