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희가 김재겸을 갑자기 너무 미치도록 사랑하는 것처럼 느껴지긴 하는듯
첨엔 내가 원작을 연재때부터 쭉 봐서 내용을 까먹어서 그런건가했는데 재겸이가 옛날 사람+삶자체에 미련이 없다보니 본인 감정 자각이나 마음 여는 게 좀 늦은것도 있지만 반대로 윤태희가 생각보다 조금 빨리? 갑작스레? 재겸아 너없으면 나도죽어 이런 전쟁처럼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더 비교되는거 같달까
드씨로 들으면 좀 더 천천히 풀어서 그 감정선이 더 잘 와닿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드씨가 원작을 너무 잘 녹여놔서 똑같이 들리긴함ㅋㅋㅋ 거여도 가기전부터 이미 한쪽의 사랑이 너무 비대해서 불안정하게 느껴질 정도니
근데 이지점 하나 빼고는 판타지 서사 자체가 너무 탄탄하고 좋아서 여전히 내 인생작이긴해 개인적인 유일한 아쉬움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