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시티 때도 까리하고 능글거리는 대사 잘친다고 생각했지만,,
요즘 3월이랑 데오파 재탕하면서 느끼는건데, 불주둥아리 대사 진짜진짜 잘살리는듯
연기를 잘 못하면 자칫 느끼하거나 오그라들수 있는데
연기를 너무너무 잘하심... 말투, 톤, 호흡 진짜 모든게 돌았음
데오파 22트랙에서 주신도 질투에 눈돌아서 해림이 몰아붙이면서
"약속대로 그 씨발새끼 목숨 붙여줬잖아. 도련님이 애인하고 놀아나는 꼴을 보고도 참아줬고, 도련님 눈앞에서 그 새끼 목 잘라 보여주지도 않았잖아, 그새끼 손 잘라서..! 후우, 도련님 입 속에 쳐넣은 것도 아닌데 뭐가 성질나서 이 지랄을 떨어"
거의 쉼표도 없이 숨도 안쉬고 우다다 말하다가 '그 새끼 손잘라서' 뒤에 개빡친 호흡으로 숨 들이쉬고나서 나머지 대사 치는거 너무 좋아서 북맠 해놓고 생각날 때마다 돌려들음 ㅋㅋㅋ
그거랑 3월 1부 11트랙
"자기야. 내가 건방기제 굴지 말라고 했지."로 시작해서 세화 멘탈 박살 내면서 주둥아리 털때,,, 진짜 기태정 너무 때리고 싶지만 한편으로 대사 개맛깔나게 친다고 생각함
공주공 처돌이로서 더 많은 공들을 맡아주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