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위탁 급식이었는데 수세미도 나오고 비닐도 나오고 뭐 별별거 다 나옴
이건 뭐 그렇다 쳐
근데 내 국에서 ㅂㅋㅂㄹ 나옴ㅋㅋㅋㅋㅋㅋㅋ
나 기겁해서 그뒤로 급식 안 먹고 빵 먹겠다고 했더니 엄마가 중학교 내내 도시락 만들어주심..
반찬은 나 반찬투정 잘 안해서 계란말이만 김치만 볶아줘도 좋아했고
1-2주에 한번씩 특식(닭봉구이 제육 갈비찜 돈까시직접 튀겨줌 김밥 등등) 친구들이랑 같이 나눠 먹으라고 넉넉하게 해줘서
친구들이 엄마 반찬 기다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고등학교ㅕㅕ 가서 드디어 엄마가 도시락 그만 싸겠구나 했는데
아니 고등학교 위탁 업체가 바꼈는데 중학교랑 같은 업체가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엄마가 2년 더 도시락 해줬어 이때는 학교도 중학교보다 가까워서 아침에 못 하면 점심 시간 맞춰서 도시락 가져다주셨어
경비아저씨도 엄마 알아서 엄마가 경비아저씨 도시락도 가끔 해주심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3학년때 급식실 생겼는데 엄마가 1년 남은 거 해주고 싶다고 해서 나 엄마 도시락 먹음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