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퀀이 다소 버석하게 한번도 해본 적 없는 기도 올리는거 듣고
3트랙의 에런의 기도가 생각나서 머리통 쾅쾅 치다가 지금 세개 째 갈아끼웠음
맥퀀은 살면서 한번도 신을 찾아본 적 없고 이 빌어먹을 신이 있다면 나에게 이럴 수 없다고
그런 마음으로 살아온 밑바닥 인생이라 그런가 최후의 최후까지 몰려 더 이상 에런을 찾지 못할 수도 있다는 구렁텅이 앞에서야
그 잘난 신을 찾았는데
에런은 죽지 못해 살아가면서 늘 구원을 바라는 기도라는게 너무 너무임 맥퀀이 그렇게 부러워한 모든걸 다 가진 사람인데도
아무것도 자신의 것이 없고 자신의 의지로 무언가를 행할 수 조차 없는 에런이 찾는 신이라는건 하ㅠㅠㅠㅠ
둘 기도가 다른 느낌이라는게 너무너무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