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러고 있더라 정말 아무 생각없이 습관적으로 이름이 튀어나와 나와
애인은 아니고 강아지이야기인데 처음 키웠던 애기를 거의 24시간을 붙어있으면서 나도 처음 너도 처음 이러면서 같이 살던 애인데다가 또 너무 고통스럽게 갑자기 가버려서 얘가 가슴에 박혔었나봐 같이 키우던 둘째도 보내고 시간이 꽤 흘렀는데도 새로 데려온 애기를 종종 첫째 이름으로 부르고 있더라고
아직도 첫째를 못잊고 울고 그러는 것도 아닌데 그게 너무 자연스럽게 입에서 나오더라
성격이 닮거나하지도 않은데도 그냥 입에서 튀어나와 그만큼 존재감이 크고 나한테 큰 의미고 지울 수 없는 존재라는 거잖아 그러니까 잠자리에서 무의식적으로 전애인 이름을 부른다? 이거 정말 용서 못할 짓인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