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기다려 봐.”
“써운이, 어디 가는데.”
“사무실에 가방 가지러요.”
누군가가 잡기도 전에 서운이 서둘러 계단을 내려갔다. 그래 봐야 5층 건물이라 1층까지 가는 데는 금방이었다. 가방을 챙겨서 다시 올라오니 차하야가 자리에 없었다. 아니, 놈은 옥상 난간에 서서 밑을 바라보고 있었다. 유찬이나 한돈희를 기다리나 싶었기에 개의치 않고 타파통만 꺼냈다.
“아~ 형, 밥 먹는데 왜 음쓰를 꺼내요.”
“닥쳐라. 냉이랑 쑥이거든? 깨끗이 씻어 둔 거라 바로 먹어도 돼.”
차하야가 다가오더니 진짜로 저런 걸 먹고 지냈냐는 듯 조금 놀란 눈을 했다.
만생종 1권 | 채팔이 저
이부분
옥상난간에서 밑을 바라보고있었다는데
차서운 도망갈까봐 지켜본거맞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