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의 선함과 무던함은 주변을 배제 시키지 않음
강주한이랑 322에서 갈등이 있었던 것도
강주한은 하선우만을 내사람으로 두고 싶지만
하선우의 내사람들을 두고 있고 그 상대적으로 얕고 넓은 애정에는 누구를 제물 삼거나 누구를 소외시키지 않는 하한선을 꽉 잡아주는 울타리 같은 힘이 있는 것 같음
그 바운더리 안에 강주한이 더 깊은 곳으로 포함되었기 때문에
자신의 많은 실수와 잘못 때로 이기적이고 차가운 본성에도 불구하고 하선우가 품어준다는 것을 이제 알고
강주한이 하선우로부터 얻는 온기가 살얼음판 같은 냉혹한 세계를 견딘 보상이자 돌아갈 집이 되는거임
그낭 요약하면 하선우가 곁에 있으면 세상이 살만하다고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