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이 눈 감기 직전까지도 수 빤히 보면서
내게 다음 생이 있다면.. 하고 소원했단 말임
근데 눈을 떠보니 위화감이 오지는거야
공은 자길 찾는 부하에게 지금 타임라인을 물어봤고
3년전으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급히 어딘가의 편의점으로 향함ㅠㅠㅠ
카운터 알바생이
방금 들어온 손님에게 인사를 하는데
급하게 들어온 이 손님이
갑자기 다가와서 자길 끌어안고는
냅다 울기 시작함
생일 축하한다면서........ㅠㅠㅠㅠㅜㅠ
영문을 모르는 상황이지만 토닥토닥 상대를 위로하는
이 순둥이가 바로 수야.. 죽기 3년 전의 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