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프디(힐링 프롬 디스토피아) 연재중일 때 벨방에서 종종 영업당해서
단행본 나오면 봐야지하고 기다리고 있던 작품이었는데
감사하게도 1권무 이벤트에 이어
나눔덬이 2권을 나눔해줘서 바로 읽어볼 수 있었어!
우선 나는 평소에 현대물 일상물 이런 장르 위주로 보는 편이라
게임물이라든가 빙의물 판타지물 이런 장르에 익숙하지않아서
1권 첫 페이지를 읽기 시작하자마자 흥미진진했어
오 이런 설정과 전개로 진행되는거구나하고 ㅋㅋㅋㅋㅋㅋ
이게 처음이 아니라 여러 번 반복된 상황인데
기존과는 달라진 설정과 캐릭터에 대한 평판 때문에
라온이 혼란(?)스러워하니까
도대체 어떻게 되는거지하면서 읽는 나도 같이 혼란스러웠어 😱
그러다 등장한 공 칼라일!
원래 알던 모습도 아니고 지금 나타날 인물이 아니라는데
왜 지금 나타났으며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전혀 예상이 안 돼서
칼라일 나올 때마다 물음표 띄우면서 궁금증이 폭발했잔아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칼라일이 '자기야'할 때마다 왜 내 광대가 올라가는건데 ( ⁼̴̤̆ლ⁼̴̤̆ )
농장경영에 연애 시뮬레이션이랬나 그래서
NPC 캐릭터들이 다양하게 등장하는 것도 흥미로웠고
처음엔 그냥 지나가는 인물들인가 했는데
그게 아니라 계속 등장해서 유심히 살펴보게 되더라고
워프해서 사막 공간으로 가고 몬스터 나오고 포션 쓰고 이런 것도
영상 보는 것처럼 상상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더라 ㅎㅎ
드씨나 웹툰 같은 미믹으로 나와도 즐길거리가 풍부할 것 같아 👍
그리고 라온이 칼라일 얼굴 보고 감탄하면서 얼빠기질 나올때마다 재밌었어 ㅋㅋㅋㅋㅋ
아 ㅇㅋㅇㅋ 칼라일 엄청나게 잘생겼다고요?!!
그리고 나눔덬이 나눔해줬을 때
메세지에 용용이가 언급됐었는데
그래서 읽다가 용용이 등장했을 때 더 반가웠어! ㅋㅋㅋㅋㅋ
앗 네가 바로 그 용용이구나!!!
용용이 타고 둘이서 키스하던 씬도 기억난다 ( ⁼̴̤̆ლ⁼̴̤̆ )
중간에 수호자와 구원자에 대한 이야기가 잠깐 스쳐지나갔는데
1,2권은 뒤의 내용들을 위한 빌드업 구간인 것 같았어
앞으로 뭐가 더 나올지 예상도 안 돼서 더 기대되고 궁금해!!
그리고 공수 더 붙어있는 것도 너무 보고싶고요!? 🙄
이런 장르의 글을 자주 접해보진 않아서
최대한 상상하면서 흥미진진하게 읽고 있긴한데
내가 잘 이해하고 있는 게 맞나👀 할 때도 있었지만
앞으로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궁금하고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또 다른 재미를 줄 것 같아서 기대돼!
다시 한 번 나눔 고마워! (´▽`ʃ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