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본다고 멀어지더니
갑자기 연락 뚝 끊고 폰번호 바꾸고 알랴주지도 않고
일하고 지친몸으로 ㅜㅜ 밤 꼴딱새서 학교 앞에서 3시간 기다렸는데
눈 마주쳐놓고도 씹고 지나가고 ㅜㅜㅜ
근데도 차서운 어쩌구사이트 다 폭파시키고
변소에서 타천으로 부길드장 감투씌워서 데려오고
타천에서도 존나 무시하는데도 들이대고
입짧은 차서운 배고플까봐 나락가에서 냉동피자 구해오고
집나간(?) 차서운 찾으러 나락가 다 뒤지고
게이트 생기자마자 게이트에 뛰어들고
다시 찾아와서 존나 잘해주고 ㅜㅜㅜㅜㅜㅜㅜ
너무나 사랑인데 이걸 자각 못한 것도 유죄다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