뵹아리가 준 햇살과 물을 머금은 촉촉주한은 뭐라고 표현할 말이 없어 510 강주한 나레 진짜 갓 행복을 배운 사람이 그게 너무 소중해서 발화하지도 못하고 품에 꼭 숨긴 소년 같음 진짜 어른스러운데 동시에 순수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