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우울증이 있었는데, 대학생 때부터 스스로 병원도 찾아가고 학교 심리상담도 하다가
정말 씨게 와서 섭식장애까지 있었어.
그래도 살다보니 살아져서 취직까지 했는데 하 이게 사람맘이 정말 맘대로 안되더라라팀 리더가 나한테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내가 낼 수 없는 상황이다보니(무기력함, 우울, 환시, 기억력 감퇴,(같은 거 계속 물어봄 등), 팀리더가 나를 마킹을 하더라고.
사실 나는 이번 일에 퍼포먼스를 못냈고 그 모습을 보면 연결된 프로젝트흘 할 때는 내 비중을 줄여줄 줄 알았거든?
근데 늘어난거야.. 그거 보자마자 이사님한테 사정 설명하고 한 달 휴가로 쉬고있는데
자꾸 팀 리더가 했던 말이 기억에서 안 멈춰. 나한테 제일 쉬운일을 준건데 그그렇게 일하시면 안돼요. 이렇게 일하시면 안돼요....
너무 tmi가 길어져서 이 얘긴 여기까지 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길지 않은 벨 추천해줄 수 있니?
막 긍정빵빵 긍 정 대 령 이런거 아니어도 억지 위로 말고 잔잔하고 편안하게 해주는 소설....이면 됩니다...
아니면 오히려 궁중암투 낭낭하거나 피폐한 장르..끝까지 가보겠어......
쿠튼 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결론은 추천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