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밥이 하나 둘씩 풀리는데 더더욱 알쏭달쏭해지는 이유는 뭐죠
리히트 이벤트 때부터 그들 부부의 관계성이 라온이네에도 싱크로 되는 그런 느낌이라면 과민한 생각인가여..
암튼 읽으면서 알게 된건 둘다 기억이 애매하게 소거 된게 맞음!
그리고 농장겜 npc분들도 실은 데이터 쪼가리가 아닌거 같아서 한시름 놓았음다 (〃⌒▽⌒〃)ゝ
딱 보니까 라온이가 신목에게 선택을 받아 이세계 저세계 오가는 차원이동자가 된 것 같구요
천하의 난봉꾼도 실은 오해.. 였던 모양새?
그리고 이쉑 의심스러운데 했던 신관님이 진짜 위험한 분인거 같은 그런
암튼 기억 조작 게이밍 조작으로 사람 하나 담글려고 했나봐 ㅅㅂ
어떻게 보면 라온이가 있기에 존재하는 세상 아닌가?
왜 골수까지 빼먹으려 들어요 ㅠㅠ
근데 기억 조작이면 칼라일과 라온도 실은 부부가 아니었던건가 ( ⚆ᗝ⚆)
이야기 전모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고 잇어..
차원이동으로 세계를 오가며 현실과 판타지 세상 속을 살던 라온찡이 칼라일과 사랑에 빠짐
라온이가 외로웠던 아이였고 ㅜ 판타지 세계는 행복이나 마찬가지였던 세상 같음
벗뜨 판타지 세계는 점점 오염돼서 멸망으로 가던 중이었고 신목이 라온이를 구원자로 선택?
라온이의 피땀눈물 아니 존재 자체가 거대한 정화조였던 것이애오..
이러다 저러다 라온이마저 오염돼서 죽게 생겻고 그레서 칼라일이 라온이 원래 세계로 가게끔 했던거고
이 세상은 망해도 너라도 살아…! 이건가
라고 무치가 증언했는데 이게 일부는 진실인거 같음
신관 임마가 칼라일 라온 기억 조작해서 다시 불려들인거지? ㅜㅜ
마냥 나쁜 사람은 아닌거 같은데 사람마다 지켜야할 것들이 달라서 이런 참사가 났나?
신관은 세상을 칼라일은 라온이를
여기만 봐도 개큰 사랑이 느껴짐 듀아아아 (˘̩̩̩ε˘̩ƪ)
과거의 편린만 봐도 얼마나 사랑했는지 보이고 현재 감정을 잃은 상태에서도 그냥 행동 하나하나에서 사랑이 보임
일단 뽀귀의 자질은 충분함 ㅋㅋㅋ
시발 내가 뽀귀에 또 환장하는디 털푸덕ㅜ
떡밥이 수거되는 중에도 새로운 떡밥이 나와서 도무지 방심할수 업ㄱ다
그 응애는 뭔지 감도 안옴
아 그리고 용용이는 이름과 다르게 므찐 파충류였다
우리 애들 사랑에 세상의 존망이 걸렸어요오오
라온이 퀘스트 할 때마다 몸 갈려 나가는거 불쌍 ㅠ
글고보니 칼라일도 안됐지만 라온이도 안됐어
현실 세계에서 채우지 못한 가족애를 판타지 세계에서 채웠는데 이게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지고 잇을까..
소중한 장소였고 소중한 사람들이었는데 기억 조작돼서 천하의 난봉꾼 돼서 욕은 욕대로 처먹고 고생만 좔좔..
제발 이 난국이 가장 옳은 방향으로 해소돼야 할텐데
누구나 마음으로 웃을 수 있는 그런 결말
한권 남았군여 벌써부터 완결이 두렵슴다
천사 나눔덬 무려 세권이나 나눔해줘서 넘 고맙고 사랑해 (´▽`ʃƪ)♡
나눔 자체도 무한 고마운데 이런 위대한 작품을 소개해줘서 감동했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