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이라 그런지 진짜 깜깜한 밤이더라

10시쯤 브이스퀘어에 도착하고 도착한지 한 10분만에 럭드 마감 팻말 세워짐...ㄷㄷ
더쿠에 글 쓴거 보니까 딱 10시 13분이더라

10시45분에 받은 럭드 번호표
원래 럭드 생각이 없었는데 번호표 받아서 괜히 사야되나 싶어서 2개 샀음ㅋㅋㅋ
상품은 포스터랑 안경닦이 걸렸는데
포스터는 펄, 게스트, 후궁담밀월
안경닦이는 킹메이커 걸림
근데 나눔해서 사진이 없다ㅎㅎ 나눔하기전에 사진은 한 번 찍을걸ㅋㅋ

대기 하면서 찍은 들닥 포스터ㄷㄷ 포스 미쳤음 안 찍을 수가 없음

럭드존 부스 뚠끼 코용 빵새 졸귀!!
아코또는 5등 6등 걸렸어요... 실망하니까 부스 직원들이 5등도 잘 뽑히신거에요! 하고 위로 해주심ㅋㅋㅋ
그냥 저의 운에 실망한거지 아코의 잘못은 없음다ㅠㅠ

작가님 사인 존
이뒤에 미디어실이었는데 나는 그거도 못보고 왔지요ㅠ



안비엘작도 애정하는지라 있는 작품들도 군침흘리면서 구경함
다시봐도 퀄 참 좋아

반드존에 이렇게 발췌 짤 해놓은거 좋더라!
드씨덬이지만 기본은 소설덬으로서 이런 소소한거도 보는 재미가 좋았어




내 최애작 대쉬ㅠㅠㅠ
대쉬존이 좀 더 있었는데 지금 사진 편집하기 귀찮아서ㅎ
대쉬 굿즈존이랑 반드에 웹툰존도 좋긴했는데 난 저 대본이 너무 좋더라ㅠ
케이스 안에 있어서 저렇게 밖에 못보는데도 저거를 한 10분은 본듯ㅋㅋㅋ
최애작은 저런거만 구경해도 행복하다🥹🥹🥹


청취존 나는 빵새 책상이었음ㅋㅋㅋ 귀여웡ㅠ
헤드셋을 좋은거 비치해 둬서 헤드셋 체험도 하고 좋았음ㅋㅋ
리스트 보면서 반은 소장중인거라 안 소장 위주로 들었는데
한트랙을 통으로 들을 수 있어서 듣다가 영업 당함ㅋㅋㅋㅋ
블프때 충전한거 다 털리게 생김....

아코씨 자랑만하지말고 판매.
스탬프랑 스티커 나 아직 포기를 못하겠어요ㅠ
소소하게 이런게 너무 귀엽더랔ㅋㅋㅋ




굿즈 구경도 좀 해보고~
(아크릴블럭 살걸 조녜 ㄷㄷ)

대쉬 화환도 구경하고 떠났음ㅋㅋㅋ
한 3바퀴는 돌았는데 정신없고 피곤해서 못본 구역이 많아서 오늘 함번 더 훑고 오려궁
지금 사진 편집하기 귀찮아서 사진 많이 안올렸는데 진짜 다 귀엽고 아기자기하고 잘 꾸며놔서 3바퀴 돌면서 봐도 계속 재밌었어!
만약 내가 드씨 초창기때부터 들었다면 입구 통로쪽 완전 구작있는 구역도 되게 흥미롭게 봤을거같아
그림체만 봐도 그시절 작품들ㄷㄷ 난 드씨가 그렇게 오래된 문화인지 몰랐지;;;
그 구역은 신기해서 흥미로웠음ㅋㅋㅋ
여튼 나는 아코 20주년 행사 너무너무 만족하고 왔어
굿즈 구경도 재밌고 지나간 현물작 구경하면서 또 울고ㅠ
여기저기 신경쓴거도 잘보이고 포스터랑 현물을 저렇게 자랑해놓으니까 권력 있어 보이더라ㅋㅋ 진짜 짱!
지금도 대기 중인데 오늘은 잠깐 밖에 못있지만 어제 못간 미디어존이랑 대본집 구경은 꼭 하고 가려고!
내가 만약 서울 사람이었으면 럭키백이나 아코또 없어도 몇번 더 왔을텐데 너무 아쉽다ㅠㅠㅠ
어제도 오전에 다녀오고 오후에 이 주변 돌아다니는데 한번 더 들어오고 싶었어🥹🥹
여튼 오랜만이 만족스러운 행사여서 너무 좋았다는 후기를 끝으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