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원래 외전 말고 신작 안 사는 편임. 웬만한 건 연재로 보고
연재 못 달린 것들은 존버했다가 맠다 때 사거든
신작 산 게 대체 얼마만이야. 최소 5년은 넘은 것 같음. 진짜 기억이 안 나네.
10월 13일 출간헀는데 결국 5일 고민하고 질러버림 ㅠ
이걸 맠다 할 때면 최소 1년은 기다려야 한다는 거잖아.
근데 이거 너무 취향이더라. 쥔공들 어린시절부터 시작해서 순식간에 정들어버림 ㅠ 애들이 성격이 진짜 ㅠ 넘 순수하고 욕심도 없고 ㅠ 귀엽고 ㅠ 성장하는 모습 응원하면서 봄.
마침 십오야 기간이고 원픽 포인트도 주고 리뷰 잘 쓰면 5천원 준다길래 주말동안에 열심히 읽고 장문 리뷰썼는데 당첨됐다ㅠㅠ
신간 하도 안 사다 보니까 이런 이벤트 있단 것도 첨 알았네. 넘 고마운 이벤트다. 리뷰 쓰는 보람도 있고 ㅠ
인생작이야. 애들이 방치되어서 자라고 가시밭길을 걸어서 마음 아픈데도 또 힐링되는 구간도 있고 또 보고 싶어질 작품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