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생을 함께하자고 하는 거잖아 보통의 일상을 함께하자고
근데 연애라도 하자는거냐라는 석하말에
에던이 당황이라구해야되나 멍해진게
이 말 이후로 처음으로 이런 감정을 생각해보게 된 느낌?인거가
몬가 나한테 에던이라는 누트가 되게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넘 좋았음
에던이 존대를 쓰지만 항상 여유롭게 다 내려다보는 느낌이었는데
석하를 올려다보는 느낌이 드는 찰나였다구 해야될까
감정 구멍이 나있는건 다른 캐릭터들 얘기로 대충 알 수 있었지만
실제로 진짜 감정쪽에 구멍이 있구나 알게되는 장면이었다구해야되나
암튼 여기 좋았어
연애 목적이 아니었는데 자기가 바라는건 결국 사랑이 되어버린거?
석하가 자기한테 다정하게 해달라는건 사랑을 아직 모르는 상태에서 사랑해달라는 걸 돌려 말하는 느낌이기도 하고
선드씨 중이라 아직 뒤를 모르는데
진짜 에던이 원하는데로 저렇게 할 수 있을까 기대도 됨 얼른 알고 싶오 (*´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