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친 개큰 사랑이야기엿서요...공수 둘이 인생이 너무 처절한데 그 중에 유일하게 서로에게 빛나는 둘 넘나 아름답자나ㅠㅠㅠ
소올직히 1권은 등장인물헷갈림+세계관 이해하느라 좀 어려웠는데 그 와중에 묘사는 또 섬세하고 좋아서 🤔🙄 이러고 읽다가 결국 전권을 다 읽어버렸지 모야
둘이 상황이 피폐하고 몸이며 마음이며 엉망진창인 와중에 마음만은 너무 어리고 예쁘고 절절해서 그 대비 때문에 더 마음이 아팠다...특히 공 시점 서술 나올때마다ㅠㅠㅠㅠ
길캐덬 고마워요! 여운이 길게 남을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