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겸둥이 혼인신고서부터 출력해온게 진짜...
뭐라 형용할 수 없는 마음이 돼。゜゜( o̴̶̷ ᴥ o̴̶̷ ) ゜゜。
채겸에게 가족이란 오래전부터 유명무실 그 자체고
이젠 서로가 서로만이 가족이라 생각하며 그 역할을 해주는데
동성 결혼 법제화 땅땅 되자마자
아 이제 내가 이 사람의 법적 보호자로서
곁에서 더 안정감 있게 이 사람을 지켜줄 수 있겠구나..! 란 생각에
주저하지도 않았던거 생각하면 。゜゜°(°°᷄ ᴥ °᷅°)° ゜゜。
늘 이채의 불안을 삼켜주고 불안을 덜어주고 싶어하는 수겸이로서는
할 수 없었으면 몰라 할 수 있게 되었는데 안 한다는건
정말 선택지에 없었던거야。°(´ฅᴥ ฅ`)°。(기특하고 장하고 복합적인 벅참)
이때의 이채시점도 궁금해짐༼;´༎ຶ 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