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드디어 각잡고 들을 여유가 생겨서
저번주에 나눔으로 받은 혼불 세번째밤 16트랙 듣고왔어ㅠㅠㅠㅠㅠㅠㅠ
전체적인 감상은...... 트랙이 귀하다 귀해 이걸 내가 지금 듣고있다고?????
진짜 개쩔었다 돌았다 돌았어... 붕괴된 원덬....🫠
5권 자체가 워낙 첨부터 끝까지 재밌긴한데 이게...이게 구현이 됐다고!!!
재겸이가 물속으로 다시 들어가는 장면, 물이 쏟아지는 소리, 무너지는 소리…
효과음이나 호흡들이 진짜.... 생동감👍🏻
팀 혼불 대체 동굴에서 무슨일을 겪은거요??? 🫢
과거속에서 깨고 싶지 않은.. 책으로 도피하려는 태희의 선오시절 목소리와
윤태희! 태희야! 이 새끼야!
그런 태희를 결국 구하려고 처절하게 부르는 재겸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재겸이 너무 멋있어ㅠㅠㅠㅠㅠㅠㅠ
- 나는 깨달았다. 문밖에 서 있던 것은 ‘공포의 탈을 쓴 사랑’이었음을.
네가 모든 걸 망쳤어. 너를 만난 걸 후회해...
316 윤태희가 내뱉는 숨, 말 한마디 그냥 트랙 통째로 미쳤어 너무 잘한다.....
정말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 나레가 대박이야 다들 꼭 좀 들어봤으면ㅠㅠㅠㅠ
미친 사랑을 하고 있는 윤태희 미친놈(p)
그리고 태겸 키스씬....
애절하고 진짜 좋더이다.....ᖰ( ꈍ◡ꈍ )ᖳ
외에도 좋았던 부분이 너무 많아서 나열하기 힘들다
좋아하는 발췌 너무 많지만 5권에서 특히 좋아하는거 두고
316 미친놈 또 들으러 갈게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