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벅참을 누군가와 나누고 싶어 나 방금 들었는데 진짜 너무 충격적으로 좋다 기억상실 소재를 이렇게 풀어낼 수도 있구나
그리고 갠적으로
죽고 싶어하는 캐릭터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살아갈 이유를 얻고 삶에 미련을 가지게 되는 이야기는 종종 봤지만
본편이 끝나고도 유한이가 여전히 죽음을 갈망하고 있는 것에 1차 쇼크 먹었고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제 삶에 미련은 없어도 자신을 사랑해준 사람의 남겨진 삶을 염려해서 못 죽는 것에 2차 쇼크 먹음.
이미 윤제이는 자길 기억도 못 하고 나 없어도 잘 살거 같아보이는데도ㅠ 잊혀진 자기쪽만 이렇게 괴로운데도 그가 소중히 여겼던 자기 자신을 죽일 수가 없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