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나눔 받고 읽은 후기 시작...!
맨인더미러랑 하태진님은 진짜 많이 들어봤는데 하태진님 작품은 읽어본게 없어서 뭘 읽을까 고민하던 차에 나눔 글을 봤고 럭키하게 당첨! 1권무였어서 1권 먼저 읽고 나눔 받은 2권 다음은 내돈내산으로 읽었오!
읽기 전에 키워드 먼저 봤는데 내 취향 키워드가 너무 너무 많더라 재벌공 짝사랑수 등등... 전부 나를 위한 키워드였고 나를 위한 글이구나 싶었어
진짜 재밌는건 읽자마자 뭔가 설레는 감정이 드는데 이 글도 딱 그랬어
몇페이지 안 읽었는데도 몰입 확 되면서 후루룩 읽었어!
그래서 그런지 읽는내내 어떨땐 내가 다 상처 받기도 하고 내가 슬프기도 하고 웃기도하고 뭔가 성장하는 모습들 보면서 뿌듯한 마음이 들기도했어
가볍게 볼까 하는 마음으로 봤지만 생각보다 감정을 많이 쏟은 작품같아
수의 사랑이 너무 너무 커서 진짜 보는내내 ㅠㅠ ㅠㅠ....
그렇다고 수가 불쌍하고 연약하고 머 그러냐? 그건 또 아님 존멋탱이라고!
진짜 헌신적이지만 멋있는 강단있는 캐릭터야!
공은 뭔가 음 초반에는 왜구래... 했을때도 있지만 가면 갈수록 성장하고 단단해지고 점점 거침없어지는 모습들을 보여주는데 진짜 최고야
공한테는 수가 수한테는 공이 서로에게 서로가 정말 필요한 존재고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너무 크다는 거 글 읽는 내내 느꼈어
이런 글을 읽게 해준 나눔 덬 정말 고마워 ㅠㅠ
후기 늦어서 다시한번 미안해 ㅠㅠ 2권만 읽고 쓰려다가 다 읽는바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