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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도둑들 411 나눔받고 들은 후기(ㅅ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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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8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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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heqoo.net/bl/3587784956

나눔 원글 링크! 난 15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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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눔글 올라오기 전에 4부 트랙 추천 받았었는데

덬들이 411 얘기 많이 하길래 원작 확인하러 갔다가 목단님 문장에 홀려서 그부분 통으로 재탕했었거든ㅋㅋㅋㅋ

이 ㄹㅈㄷ 감정씬이 드씨로는 어케 구현됐을지 너무 궁금했는데 운명처럼 나눔글을 만나고 운명처럼 당첨이 되다...

어쩌다보니 완전 411 듣기 최상의 조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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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고 극초반엔 흠 410도 사서 이어들을걸 그랬나...? 싶었는데 

주한선우 둘이 붙으니까 금방 몰입되더라ㅋㅋㅋㅋ

나 진짜 도둑들 드씨 들을 때마다 목소리합때문에 기절할 거 같음

이 극악무도한 커플이 애먼 사람 잡네 잡아 ( ᵕ̩̩ㅅᵕ̩̩ ) 


아무튼 411은 원작에서도 핵심 감정씬 중 하나인 만큼 대사나 나레의 감정 전달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한 파트라고 생각하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다 듣고 기립박수 쳤음 ㄹㅇ 

내 귀에서 45분동안 온갖 차력쇼가 펼쳐짐


내가 이번 트랙 들으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이 강주한의 나레였는데

장소와 상황이 바뀌어도 나레가 계속 한 줄기로 이어지면서 이 사람이 오직 한 가지 생각에만 매몰되어 있다는 게 고스란히 느껴져서 좋았음

상대를 눈앞에 두고서도 과거의 잔상까지 모조리 곱씹어가며 끊임없이 그를 생각하고 있더라고

강주한이 괘씸하다가도 한편으로는 이런 부분들 때문에 안쓰러워짐

솔직히 살면서 이런 경험 해 본 적 없을거아냐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때문에 고군분투 하는 강전무 모습...낯설다 

심지어 본인조차도 그래보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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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미친...(p)

그래도 이 때까지는 속으로 하선우 논문 오만자 쓰면서 

결국엔 자기가 원하는 결론을 이끌어낼 수 있을거라고 믿고 있었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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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위태로운 상황이라는 건 이미 알지만 특유의 티키타카가 좋아서 애써 외면하고 있었는데

강주한이 준 자료 받고 선우가 꾹꾹 눌러왔던 감정 터뜨릴 때 나도 같이 내동댕이 쳐졌잖아...맞다 ㅅㅂ... 이 상태 됨 ( ᵕ̩̩ㅅᵕ̩̩ ) 

하 정말 이분들 감정 연기가 너무 좋다 진짜...너무 좋음 좋다는 말밖에 못해서 통탄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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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아아아...༼;´༎ຶ ۝ ༎ຶ༽ 

나 원래 한 사람이 대사 길게 치면 좀 지루하다고 느끼는 편인데 강주한이 긴 대사 칠 때 강약조절부터 너무 좋고 중간중간 나레로 또 풀어줘서 걍 홀린듯이 후루룩 들음 

다 떠나서 일단 목소리가 너무 사기입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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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듣다보니까 작가님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음;;;

목단님 진짜 글 너무 잘쓰셔...

나레랑 대사 들으면서 걍 하염없이 입만 벌리게 되 

문장들이 미쳤음

성우분들 목소리랑 합도 좋아서 이 드씨를 이루는 모든 글자 하나하나가 극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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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말 한 마디에 강주한 일희일비 하는거 너무 맛좋음

초조해했다가 기대했다가 무너졌다가

호흡이랑 목소리만으로 이런 감정들이 다 전달되는게 너무 신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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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당신은 다 가져야 하는데요 < ༼;´༎ຶ ۝ ༎ຶ༽ 

왜 나까지 당신을 사랑해야 하는데요 < ༼;´༎ຶ ۝ ༎ຶ༽ ༼;´༎ຶ ۝ ༎ຶ༽ ༼;´༎ຶ ۝ ༎ຶ༽ 

선우 꾹꾹 눌러뱉는 대사들 때문에 내 마음이 미어진다...강주한 니가 백번 천번 잘못한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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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강주한 매달리는거 개맛있음 🙄 더 해봐 더 줘

그 강주한이 이렇게까지 절박해지다니

강주한도 그걸 보는 선우도 모두모두 괴롭겠지만 

나는 (눈으로는 좀 울엇지만 입은) 활짝 웃었다내요 ㅎ

힘든 감정소모는 둘이서 다 하고 도파민과 즐거움은 오롯이 나의 몫이라니

존나 이게 바로 책임 없는 쾌락?(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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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이러고 결국 어떻게 흘러가는지 아니까 하선우 착해빠져서는 22 하게되긴 하지만

그래도 마지막에 단호하게 저 얘기 하고 나간거 좋았다

이럴 때 아니면 언제 강주한 피를 말려 보겠음 ㅠ

강주한 좀만 더 괴로워보자 어차피 결국은 다 니 뜻대로 될 거잖아 ᕙ( ︡’︡益’︠)ง 


휴.. 사실 연휴 기간동안 느긋하게 들으려고 했는데 

너무 궁금해서 걍 홀라당 까고 후기까지 호로록 적어버림

진지한 후기를 쓰고 싶었는네 쓰다보니 너무 주책바가지 같아져서 아쉽지만


🌟결론: 411은 미쳤다🌟


나눔덬 덕분에 도둑들 감정트의 맛 알아버림

내가 알아주는 도둑들 씬트 콜렉터라 1 2 3부까진 정신없이 씬트만 들었는데

반성하고 감정트 좀 주워먹으러 가야겠어... 씬트만 맛집인게 아니네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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