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삭 고아이고 작중에서 마녀 혼혈이라 배척받는데 신분까지 낮아서 서러울일 많은데 고양이들 나올때마다 아이삭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주는거 뭔가 좋았음 수에게 양부모 생긴 느낌
고양이 없었으면 수어매인 내가 보기 좀 힘들었을거 같기도 함
그리고 마음에 곰팡이가 핀다 부분도 생각해보면 그런게
카이언도 워낙 마녀에 대한 증오가 깊어서 아이삭이 떠나는 극약처방 없었으면 자각이 훨씬 늦어졌을거고 그러면 진짜 아이삭 마음에 '곰팡이가 피었'을수도 있다고 생각함
다시보니 아이삭이 멘탈이 좀만 더 약했거나 카이언 자각하는 타이밍이 늘어졌으면 삽질피폐물 루트도 가능했다 싶음 ㅋㅋㅋㅋ 보면 카이언이 입덕부정 심해질수록 언행이 날카롭게 나가고 아이삭도 적지만 상처받는거 나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