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토록 정신적으로 세뇌 당하며 학대 받은 아이가 있었어
그 아이는 차차 자라나 제 국가의 중요직을 맡는 이가 되었지만
집안에서는 한 없이 무시 받는 위치에 놓여
하지만 제 의붓형제가 시신을 알아볼 수 없이 난자당해 귀국했고
제 의붓형제의 장례를 치르고는 떠나 나라의 일을 하기 위해
그 일은 제 의붓형제를 죽인이를 죽이기 위한 일이었고 제 국가를 위해서였어
그렇게 힘겹게 마주한 이는 그에게 제 연인 행세를 하자해
아이는 어느새 청년이 되었고 마주한 이는 그런 아이를 바라보며 처연히 쓰러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