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3쯤부터 브금 깔리면서
이 회상 나오고
떨리는 목소리로 세화가 준장님.. 우물쭈물 부르면
그동안 미안했어 라고 스트레이트로 나오는 기태정 대사 타이밍도 좋고
이 다음에
이 발췌 지문 그대로 준장님 부르는 세화도 좋고
회상으로 세화야.zip 툭툭 나오다가 브금 딱 끊기고
그동안 미안했어 이 말이 마치 제일 머릿속에 크게 남은듯 울리고
현실로 돌아와서는
세화가 이러고 있으면 기태정도 똑같이 가늘게 이세화.. 하고 부르고는
발에 또 모래 묻겠다 하고
잔잔브금 또 나오면서 기태정 나레 시작하는
이 파트의 전체적인 진행 리듬감이 넘 좋아
그리고 기태정 나레 나오는 부분도 원작이랑 순서 바꾼것도
(원작은 거짓말했다 - 처음 만났을때 너는 이 순서)
더 좋은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