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미남수 드뭅니다
지켜야 할 대상을 놓쳤다는 상실감과 죄책감
자기 삶의 최저선에 대한 경계 없음과 무감각함
미남이지만 상처난 시기의 각인과 그 이후의 권태로운 상념의 시간 속에
’어리고 연약한’ 공에게서 과거의 어느 날을 떠올린다
누군가에게 양보하고, 누군가를 품 안으로 품을 때
연상의 미남수는 공 뿐 아니라
자신의 어린 날들과 그 날들의 악몽에서부터 스스로도 구한다?
어둠의 기사 같기도 탑에 갇힌 왕자 같기도 엄한 선생님 같기도 한 미남수가 있다?
그런 천세주의 생일입니다 축하해🎂🎂🎂🎂
새해 첫 날 프로젝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