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진짜 와
너무 몰입해서 봄 저 영화가 어케 2001년 영화일 수 있는거임
지금 봐도 놀라운데 진짜 2001년에 봤으면 진짜 신기했을 거 같음
씨지며 뭐며 하나도 안 어색하고 스토리도 그냥 바이블인 거 같음
의외인 점. 1, 등장인물 전부 다 좋지만 샘캐릭터가 진짜 멋있었다. 2,골룸이 마냥 혐캐인 줄 알았는데 마냥 그런건 아니었다
샘이 프로도 멱살 끌고 갈 만큼 강단있고 멋있었다, 두개의 탑 마지막부분에서 샘이 하는 몇줄의 대사가 이 작품의 메세지 인 거 같음
보면서 나도 프로도 처럼 그렁그렁 하게 됨ㅠㅠ
샘 그렇게 멋있는데도 하인이란 신분땜에 극중에서 마니 인정받지 못하는데 프로도가 마지막에 난 용감한 샘 이야기가 더 궁금할 거 같은데?
라고 해줘서 내가 다 치유받음 ㅜㅜㅜㅜ둘 다 너무 좋은 사람들이야
아니 4호빗 다 ㅠㅠ 아니 원정대 다ㅜㅜㅜㅜㅜㅜ
무튼 생각보다 영화 너무 좋았다
이 명작을 왜 이제 봤나 싶은 정도....
이제 왕의 귀환 봐야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