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한 도일이 301에 등장해서 선우에게 다시 근본적 질문을 던지는 존재가 되는거구나
비번 헷갈리는거 너무 좋음
선우는 이미 구최애 비번 < 누르기에서
지금의 애인이 정해준 비번 < 누르기로 ‘무의식이 물든’ 상태인데
구 최애가 비번의 의미를 재의식하게 하는 거
그리고 강주한은 하선우가 이만큼 무의식적으로 강주한이라는 인물의 세계에 물든 것을 모른 채
하선우의 본성을 자극할 과거의 인물의 등장에 질투하고
구 비번과 현 비번 사이의 의미를 해석하잖아
왜 이런 일이 벌어진거야가 아니라
누가 이런 일을 < 이라고 질문의 방향이 who임
그건 선우가 자기 특허와 관련해 하선우 개인의 역사로 받아들이듯 특허의 목록들을 법적이거나 시스템적인 익명으로 보지 않고 이름을 가진 인물들의 삶으로 접근해서겠지
누가? 로 질문하고 엔딩을 강주한으로 닫는 거 미친 연출
이거 보면서 224 다시 들으려고...
다는 아니니까 오늘 단관 못달린 ddn 있으면 꼭 전체 복습해봐 너무 좋아
https://theqoo.net/bl/3539035362
다시 곱씹어봐도 너무 좋다..
(혹시 댓글 복사해온 거 싫으면 말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