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겨울의 차가움과 포근함이 공존하는 트랙
와우 웹툰을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 이 유명한 대사가 나오는 트랙은 한 번 들어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라방의 혜택으로 나눔덬 덕분에 처음 듣게 됐어.
에드의 담담한 목소리에 라이언부녀에 대한 정과 본래 고운심성이 드러나서 조금 유약하고 따스하게 들리더라. 직장에서 사람들 반응에 어쩔수 없다고 하는거 듣고 맘이 아팠는데 애인만나고 환하게 밝아지는 거 참좋았어. 누가 들어도 사랑에 빠졌구나 애인이 저 사람이구나 느껴졌어.
[어떤 사람들은 그냥 살아요.]
진지한 분위기에서 처연 담담하게 말했을거 같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가볍고 밝게 말해서 일상속에서 그냥 평범한 대화처럼 지나가는 말 같았어 그래서 다시 한 번 곱씹어 생각해보게 되는거 같아. 어떤 사람들은 힘든 이야기를 농담처럼 가볍게 이야기 하기도 하잖아. 그래서 맥퀸이 흘러가지 않고 잡아주며 이야기 했을때 숨기는 부분을 볼 수 있는 사람이구나 다행이다 잘만났다 싶었어. 깔리는 오슷도 좋았어.
이제 겨울되면 와우가 생각날거 같아.
언 공기와 포근함을 선물해준 나눔덬 다시 한 번 고마워 ( ღ'ᴗ'ღ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