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인 예약이라 일반손님 아예 원전 차단하고 무명이들만 받으심 ㄹㅇ로
거의 다 설렁탕 먹어서 이제 양곰탕만 남았을지도...?
진짜 춥고 하필 시위 나가서 생리 터진 거 알아서(30분 대기하고 화장실에서 암) 생리대도 못 하고 컨디션 최악이었는데 진짜 왕덬덕에 몸 녹이고 귀가중임ㅜㅜ
좀 재미있었던 게,
1.내가 개같은 길치라 친구랑 지하를 좀 돌았음
2.겨우 찾아서 왔더니 예약하셨나요?하셔서 친구가 아니요?하니까 그럼 안 된다고 하는 거 내가 "무명이인데요." 하니까 들여보내주심ㅋㅋㅋㅋ
3.친구와 자리에 앉고 깨닫았지 무명이로 아예 여기 예약 당했나봐 ( ꒪⌓꒪)
4.부모님과 함께 오는 무명이들도 있었음
5.자리가 부족하니까 합석 하는 무명이들 있었음
6.합석했다고 대화 나누지는 않음 정말 규칙 준수 무명이들 최고
7.아저씨들 무리가 주님이 어쩌고 하면서 안쪽에서 술마시고 있음 아니 저사람들 무명이 아닌 거 같은데 모태 기독교 장녀 개같이 거슬리는데 씹고 나옴
+) 겉절이 맛있더라
난 디저트는 내일 출근이라 패스하고 귀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