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은 봄에 읽었지만 불멸의 해파리로 드씨 입덬한 늦덬😅
디스럽 듯시 너무 잘뽑혀서 좋구 폴리짱 브금짱 브금쓰는거 타이밍짱이라 잘 듣구 이써
어제 나눔받아가지고 후기 써볼라구 하는데
다 듣고 후루룩 쓰는거라 기억의 왜곡이 있을수도 있음🥲
그럼 시작~!
의헌이 진짜 여러의미로 외로웠겠다... 싶어.. 의헌안아....
언젠가 이야기 했을 거지만 그 기폭제가 된게 현호인게
머릿속으로 수십번 시뮬레이션만 돌려봐야 했던 일이 현호때문에 일어난 부분에서 어떠 남자의 사랑의 크기를 느낌..
주형이랑 대화는 부분 진짜... 눈물 뚝뚝 흘리면서 들었어 (님 이야기도 아닌데 왜요ㅠㅠ)
왜냐면 내생각의 주형이는 처음엔 좀 당황하지만 받아들이지 못해도 앞에서는 어깨 토닥여주는 등의 위로를 해줄 것 같은 캐릭터였거든...
(ㄴ왜냐면 진짜진짜 오래 알았고 힘든 시간을 같이 보냈고.. 나한테 이제 말한다는거에 대한 실망감이나 속였다는 배신감보단 아팠겠구나 힘들었겠구나할거같아서... 근데 이건 그냥 내생각이었던거지 남의 일이니까 나도 쉽게 말하는걸지도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주형이 태도가 타격이 너무 컸어 ㅠㅠㅠㅠ
상처 받은 마음 감추고 오히려 공격적인 스탠스를 보이고 마지막까지 딜이 제대로 들어갔는지 확인하는거 보니까 지금까지의 정의헌이 이해가 되더라
가장 이주형의 선 안에 가까이에 있었던 의헌이가 순식간에 바깥으로 밀려남
눈물존나남 어엉아엉허어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현호를 만남..
기다렸던 시간은 신경 1도 안쓰고 형 상태 보고 혼자 있고 싶냐고 두번이나 물어보는 강쥐... 이것도 넘 조앗음..
그러고 현호 두고 잠깐 나와서 드디어 혼자됐다고 엄청 꺽꺽 우는게 마음 아파 < 이정도도 아니고 그냥 마음 존나 찢어짐 마흔스물다섯갈래로 찢어져서 피철철나고이씀 지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마음이 너무 아파서 🐸리지도 않음.. 원래는 알지.. 우는거.. 🐸인거...... (우는거 좋아해서 죄송합니다.....)
울다지쳐 잠든 형 옆에서 자는 눈부운현호강쥐.. 진짜 형 사랑하는구나..
현호의헌이 왤케 사랑해............🥹🥹🥹🥹🥹
이럴때 현호가 옆에 있는게 넘 다행이야 오빠를 안아줄수잇자나....🥹
얼마뒤에 현호 만나고 오늘 처음 웃은 의헌이 보면서
인생이 너무 괴로워서 살고싶지 않을때 겨우 덕질상대 보면서 웃엇던 나같아서 너무 공감갔어...후우🥹
어머 현호야 너 지금 이 상황에서 씻는데 샴푸로 장난치고싶니 나라면 1초만에 씻고나와서 형 볼 빨아묵음...
괜찮아 그렇게 잇어도 형이 들어와서
"바디샴푸 성분은 안전할까?" 하고 물어봐주니까🤭🤭
카레 다먹고 대화하는 부분 브금때매 또 눈물낫음..
오빠 목소리 너무 다정해 ㅠㅠ
세상이 왜이리 가혹합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눔덬 덕분에 진짜 눈물그렁그렁하기도 하고 풉..ㅋ 하기도 햇던 트랙 잘 들었어
잠시나마 뭔가에 집중할수잇어서 조아따(이 시국적 발언)
고마버🥹💜💜💜💜💜💜💜💜💜
현헌 안아 네시단 안아 트랙가이드덬 안아 나눔덬 안아 나도 안아.. 🥹
ps.주형아 남자답게 답장해라. 답장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