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톡에 있는 애들끼리 나라걱정하고 시위 같이가자고 얘기하고 그러는데
그중 한명이 자긴 마이너스적인 분위기 싫다고 그냥 좋은 것만 보면서 “행구마”(<얘 때문에 이런 단어 태어나서 처음 봤음) 할 거래
우리가 시국얘기하는 도중에 갑자기 본인돌 떡밥 올라왔다🍀고 뜬금없이 말끊고 우리한테 보러가라, 투표해달라 요구하고
1찍2찍 다 모르겠고 그냥 행구마할래 무서워ㅠ 이러고
시위가려고 약속잡는데 본인은 그런거(<실제로 그런거라는 워딩 씀) 안 가고싶다, 그런 거 하는 사람들 사이에 있기 무섭다 ㅇㅈㄹ함
이 시국에 행구마라는게 가능은 하나..... 단톡애서 하루종일 정치, 시국얘기하는 것도 아닌데 꼭 그럴때만 등장해서 우웅ㅠㅠ이지랄하는데 너무 빡쳐
얘 아무리 봐도 2찍 같음
그게 아니면 저런 반응일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