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fine day
어느 날 강주한 하선우가 대화를 하다가
스키장 첫만남 재회 다시 스키장 요트 등
서로에게 이정표가 된 날들에 대해 얘기 나눴으면 좋겠어
그때 어때보였다
난 전혀 몰랐다
그럴 마음이었죠?
물론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등등 대화하다가 이별 복기하면서
하선우는 이제 그 일들을 큰 분노나 큰 통증 없이 재잘거릴 수 있는데
강주한은 그 날이 어제처럼 생생해서 선우의 낙천과 회복이 미안해 할 말이 없어짐
변함없는 사랑을 하선우라는 존재를 실감하고 싶어진 강주한이 키스해줘요 하고 강주한의 무거운 마음을 눈치 챈 하선우가 핀잔주고 놀리듯이 분위기를 가볍게 해보려다가 강주한이 원하는 입맞춤을 아주 많이 나누며 키스가 한 시간 진행되는데 🙄
이거 강주한과 하선우가 복기하는 둘의 만남과 이별 재회 그리고 매일 썩 괜찮은 어느 날까지 달콤하게 대화하면서 요약본 주세요
키스만 하면 숨차니까 대화하고 간지럽히고 잘근잘근 물면서 서로 탐색하다가 또 키갈하고 포르르 선우 잠드는거 구경하다가 키갈로 깨우는 강주한 줘
🫴🫴🫴 내노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