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두라 안녕
살면서 이런 짓을 처음 해보는데.............
파바파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
친구랑 나랑 비슷한 시기에 파바파 입덕하고 인생을 개꼴아박은 후에 급기야 처음으로 맞이하는 선욱이 생일!!!!!!!!!!!!
아 이건 축하해야한다 어쩔 수가 없다
하고 친구랑 둘이서 개열심히 주문제작케이크를 알아본 후에
나 사는 곳에서는 마땅한 걸 못찾았는데 친구 사는 곳 근처 케익집에서 원래 안받지만 말해주면 서툴어도 만들어보겠다 하길래
같이 시안을 논의하고 의뢰해서 선욱이 생일 기념 케이크를 주문제작했어
프리저브드 파란 장미도 같이 주문해서 화병에 꽂아가지고 영통하면서 선욱이 생일을 추카했다!!!!(원래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야근해서 ㅅㅂㅗㅗ)
아코에서 올려준 바로그장면을 같이 들으면서 케이크를 바라보는데 생각보다 귀여운 것 같기도 하고
벨방놈들하고 같이 축하하면 더 좋지 않을까? 싶어서 공유해봐!!!!!!!!!!!
살면서 이런거 처음 해봤는데
그치만????? 우리잘못은 아닌듯한?????????? 파바파 잘못인듯한???????????????
꽤..꽤 괜찮지 않니...ㅎㅎㅎㅎ 원래 주문 잘 안받으신다는데 엄청 열심히 만들어주신거 같아서 너무 감사했어
히힣 다시한번 선욱아 생일축하해
너는 이지훈의 하늘이 낭만적이길 바랬지만 바다같은 너와 함께하는 하늘이야말로 이지훈이 꿈꾸는 낭만일테니
앞으로 지훈이와 함께하는 너의 세계가 하늘처럼 넓고 바다처럼 깊어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