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라지의 길을 어떻게 헤쳐나가려했음ㅇㅇ
난 했다고...
구라ㄴ 눈 ㄹㅇ 내 종아리 반이상 잠기는 두께로 쌓여있었음
결국 가자 자빠지고...접지르고...
7시55분 결국 가다가다 오늘 쉬는 팀장님 깨우는 만행을 저지름...일단 병원을 갔다 출근해야할것같다.....는 무슨 힘들에 어떻게 헤치고 버스정류장 왔더니 시내버스 안 다님ㅋㅋㅋㅋㅋㅋㅋ 결국 8시10분경인가 죄송한데 이건 걷지도 못 하는데 차도 안 와서 출근 못 하겠다 아껴둔 제 연차로 긴급연차 가능하냐ㅠㅠ
상위 보고 들어가고 난 다시 40분을 천천히 맨발로(신발이 도리어 더 미끄러질지경이었음) 눈을 밟으며 귀가함...
손톱 왜 깨진건지 알 수 없음
자빠졌대도 손톱 안 박았는데 너 왜 깨졌니...?
결국 대대적으로 손톱 다 손질함
그리고 왼발목 전사(?)하시어...이하생략
귀가하는데 맨발(양말신었음)로 눈 푹푹 밟으며 돌아왔더니 냉찜질은 필요가 없을 것 같은 느낌이었어...핫팩 따시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