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천인공노할 동성애꾼들 천국에 떨어져도 붙어먹을 아름다운 음란꾸러기들 진짜 짜증나고 최악이고 고소할거고 나를 힘들게 하고 시샘하고 질투하게 하고 내가 한건 사랑도 아니었음을 알게 하고 인류애를 풀충전시키면서 동시에 지선욱이 나한테 없음을 통탄하게하고 행복한데 나만 욱냥 없어서 거지같은 기분도 동시에 느끼게 하고 지들은 행복하러 슝 가버리고 나만 남겨놓고 진짜 분노를 참을 수가 없음 남자 둘이서 순애하는 삶? 아름답고 행복할게 뻔하지 진짜 왜 나만 지선욱없어 전생에 얼마나 나쁜짓을 했길래 나는 지선욱을 못가지는거지? 이지훈은 이씨인거 보니 전생에 이순신 장군님이기라도 했나? 그럼 뭐 나는 원균이었냐고? 나도 법에 저촉되는 짓 안하고 착하게 살았다 이거야 진짜 개열받네 그러니까 내말은
사랑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