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하고 싶은데 영화 시작 전에 물을 너무 많이 먹어서 마지막 5분은 죽는 줄 알았어...선물받은 티켓은 지류로 못뽑더라고...따흐흑 뭐라도 찍어서 인증 남길 걸...배가 아파서 엔딩크레딧 다 보고 호다닥 튀쳐나오는 바람에...
암튼 천사덬의 나눔으로 오늘 따숩게 충전하고 왔어.
큰 화면에 호태 나오자마자 아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는거야 동희 돌담에서 보이는 것도 내가 호태인줄...나도 어흥 놀래키고 싶어 죽는 쥴 알았어..그리고 하 이 연출을 큰 화면으로 보니 더 크고 왕맛있어...애들 꽁냥짓 할 때 내 입 그냥 빨랫줄 마냥 힉휙 올라가고 콧구멍도 커지는 거 진짜 참느라...그래서 의자에 푸욱 기대고 봤어
꺼진 휴대폰, 그림일기, 대학 등등 갈수록 눈물나는 나를 발견...방금까지 볼 발그레하면서 웃던 사람 맞나요? 싶을정도로 그렁그렁 눈물 맺히는 거 계속 닦다가 동희의 소즁한 사진 보자마자 스크린 보기 싫을 정도로 뉸뮬나더라....아.....
찬 바람이 솔솔 부는 이 시기에 따뜻한 나눔과 따수운 사랑이야기로 하루를 채워서 행복했어 나눔 고마워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