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한이 하선우의 약점이니 이용하라잖아
이거 강주한이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쓸모’가 되겠다는거잖아
(˘̩̩̩ε˘̩ƪ)
자기의 너무나 합리적인 상식선으로 대화가 안되니까
선우가 했던 방법 (화해 후 문도일의 안위를 부탁한 방법) 으로라도
자기를 너 자신을 위해 다시 이용해보라는 거잖아
강주한이 더 비참한건데 그거라도 ‘주겠다‘는 거임
나한테는 이거 네가 나를 사랑할 수 없어도 (다시 사랑할 때까지) 너를 더 사랑하겠다의 자조적인 다크한 버전일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