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어떤 빙의물이든 잘 봤는데 어느순간부터 제목과 같은 경우라면 몰입 하기 힘들어짐 ㅋㅋ
같은 빙의물이여도 이런건 잘봐
수가 소설이나 게임 등 새로운 세계로 가서 빙의를 한거고 그 빙의된 몸으로 공이랑 만나서 이어지는건 잘 봄
(수가 빙의된 후부터 공이랑 관계성이 이어지든, 빙의될 몸이 이미 공이랑 관계성이 있는 상태에서 수가 이후에 빙의된거든 상관 ㄴㄴ)
근데 이런 경우라면 몰입이 잘 안됨
새로운 세계로 가서 빙의한다기보다 회귀 형식으로 빙의를 하는 경우에서
빙의전 원래 수 몸으로 공이랑 연인이든 짝사랑이든 혐관이든 뭐든 관계성이 생성이 되어있다가 수가 죽은 뒤에
새로운 몸에서 깨어났고 이후 그 몸이랑 공이 사랑에 빠지는걸 보면 좀 몰입이 안됨 ㅋㅋ
물론 영혼은 같은 인물이라 한 사람이라 볼수는 있겠지만 외적으론 완전 다른 사람으로 바뀐거라
그 모습으로 공이랑 이어지면 원앤온리 일공일수는 맞는거 같은데 묘하게 일공일수가 같지 않고 그런 느낌이 듦 ㅋㅋ
그렇다고 뭐 수가 두명으로 일공이수 같다던가 그런것까진 아닌데 그냥 좀 이입이 안되는 거 ㅋㅋ
특히 빙의전 원래 몸과 빙의 후 새로운 몸이 비슷한 체형, 외모가 아니라 완전 다르게 변한 경우 있잖아
원래 수는 키크고 건장한 미남에 무력도 좋고 그런데 바뀐몸은 작고 가는 체형의 병약한 미인수 라든지 ㅇㅇ
이러면 미인수 키워드를 좋아하는데도 키워드 취향 상관없이 몰입을 못함
참고로 회귀 형식 빙의여도 수가 공이랑 일절 관계성이 없었다가 새로운 몸에 빙의되면서 공이랑 엮이는건 괜찮아
내가 말하는건 공이 빙의전 원래 수를 잘 알고 있고 그런 수에게 적대든 사랑이든 감정적으로 엮여 있는데
수가 몸이 바뀌어서 다른 외모를 가지고 있는데 공이랑 이어지고 사랑을 하게 되는건 이제는 잘 못보겠다는 의미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