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얼굴이나 맘마니 나비니 유아어 서슴없이 쓰고 나긋하고 친절한 말투 그런 거 있잖아 그런데서 오히려 미친 상알파의 냄새가 남
집안일 하다 주부습진이 생기고 셔츠에 부주의하게 커피를 흘리고 고열에 시달리며 지고양이한테 토마토 쥬스를 만들어주다 토마토를 통으로 넣고 사기치다 걸려서 무릎꿇고 빌고 이런 일이 오히려 더 알파스럽게 느껴지는 그런 느낌
뭔가 아주 극단적인 변태공 미친놈공 다정공 싸패공 이런거 소개해줘 하면 차이석을 들이밀긴 어려운데 얘는 진짜 완벽하게 오각형의 캐릭터라고 해야하나 진짜 다면적으로 다해주는게 정말 최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