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인지라 모두가 취미생활에 지갑을 닫으며 깐깐해지고 있어서 단순히 그림만 예쁘다고 다가 아닌 게 유독 잘 느껴짐
그림 예쁘다고 느낀 거는 진짜 많거든?
근데 아 그림은 예쁜데 보는데 숨이 차다, 감정선을 잘 모르겠다, 연출이 올드해서 거슬린다 싶은 것들은 생각보다 반응도 없고 나만 해도 몇 백원이라도 아껴야지... 몇 백원 쌓이면 만원 금방인데 하는 그런 마음에 빠른 하차함
소비 줄이기 가장 쉬운 분야가 취미생활이다 보니까 오타쿠인 나조차도 깐깐해짐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