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 순간의 결정을 하선우에게 줘
스키장에서 하선우가 자신을 발견해서 먼저 말을 걸도록
스키장에서 하선우가 먼저 입맞추도록
가장 강주한다운 미친놈짓 떠오르는건
314에서 계속 그만하라던 하선우가 강주한을 간절히 원하도록
절정의 순간에 멈춰버린 것
고통을 넘은 쾌락의 순간을 마치 하선우가 강주한에게서 희구한 것처럼
초중반까지 계속 강주한이 원하고 하선우는 망설이는데
둘이 연애 깊게 하면서는 강주한은 자기가 그러하듯 하선우의 갈망 자체를 원하는 사람처럼 굴 때가 있는거 너무 맛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