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연맹 홍보를 위해 일주일 브이로그를 찍게 되는 이사님.... 보고 싶잖아.
오전 7시
부스럭부스럭 이불 움직이는 소리와 챱챱 조용히 움직이는데 발바닥 움직이는 소리가 들려서 피식 웃음 소리 (입꼬리 올리며) 일어나는 정지헌 이사님.
아브지!
우리 지니 왔어. 선이도 왔네. 이리와 아버지가 안아 줄게. (아침 인사 타임)
형, 일어났어요?
응. 아 맞다 촬영...
안 그래도 형 일어날 거 같아서 카메라 전원 버튼 눌러 놓았는데
뭐? 아니다... 내가 해 달라고 한 거니까. 어쩔 수 없지. 일어나자. 아침 먹어야지.
지니 선이 밥 먹으러 가자.
척척 시간 확인하고 루틴대로 밥 먹고 식기세척기 넣고 분주하게 돌아다니는 권재경. 지헌이는 지니 서니 책가방 확인 함 ㅋㅋㅋ 차키 들고 나가면 현관에 서 있는 권문세족 ㅋㅋㅋ
차에 타서 출발하면 재경이가 형... 뭔가 말을 해야 하지 않아요? 해서 ㅋㅋㅋ
8시 10분이고 이제 출근을 합니다. 아이들 등원 후 오늘은 재경이... 아니 권재경 선수와 함께할 스케줄이 있어서 같이 출근할 예정입니다. 특별히 오늘은 권재경 선수 꿈나무 교실이 있을 예정이라서요. 권재경 선수 기분이 어떠세요?
갑자기요?
원래 이런 거 하는 거야.
아무렇지 않은데요.
재경아 촬영 생각해야지.
수영을 좋아하고 이제 막 시작한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헌이가 또 웃으면 옆에서 칫 소리내면서 왜 웃냐고 툴툴하는 권재경 ㅋㅋㅋㅋㅋ 신호 걸린 틈 타서 재경이 머리 쓰담쓰담 하는 권이사님... 꿈나무 교실 영상 찍고 본격적으로 권이사님 브이로그.... 타임.
연맹 사무실 도착해서 사무실 들어가서 업무할 때는 시력 보호를 위해 안경을 꺼내고......
결국 재경이가 절대 안 된다고 화내서 ㅋㅋㅋ 유툽에 올라오지 않았다고 .... 대신 조회장 브이로그 올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