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 왔을 때 돈 잔뜩 뽑아와서 집세 대신 내달라는 부분
나는 솔직히 그 룸메(죄송합니다 성함 까먹었어요) 입장이었으면 절대절대 안 해줬을 거거든? 남의 돈 그렇게 들고 있는 것도 부담이이고 애초에 나랑 더 가까운 사람은 룸메인 지훈이지 처음 본 선욱이가 아니란 말이야
근데 그걸 뛰어넘어 결국 부탁을 들어주게 할 정도로 절박했다는 거고 그게 보였다는 거니까 나 또 울어 ༼;´༎ຶ ༎ຶ༽༼;´༎ຶ ༎ຶ༽༼;´༎ຶ ༎ຶ༽
아니 그냥 미국 에피 자체가 선욱이는 지훈이 뭐 하나라도 더 주겠다고 그 날씨에 지 옷 다 버리고 온 것도 그렇고 지훈이는 없는 살림에 선욱이 추울까봐 계속 챙겨주는 것도 그렇게 일할 정도로 돈도 없는데 비싼 공연 보여주고 선욱이가 커피 사는 것조차도 싫어하는 그런 게 그냥 너무 그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