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새적 소리라면 꼭 지적해줘 계속 보고있음)
진짜 지극히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아무래도 드씨가 3부 정도되면
내가 이 드씨를 반복해서 1,2부 들으면서 나도 모르게 학습하게 되는 대사치는 톤이나 방식같은게 있잖아
그래서 4-5권 읽으면서 폰드씨 엄청 많이 하게 되고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음성지원도 되고 말야
근데 내 개인적으로 진짜 3부는 내가 상상한 모든 연기를 다 뛰어넘어서 진짜 놀랍고 경이로울 정도...
사실 322도 이렇게까지 찢을거라고는 생각 못했거든
당연히 슬프고 눈물나겠지... 근데 막 이렇게 격정적(??)으로 내 가슴이 박박 찢길거라고는 생각못했지
아이고 선우야..ㅠㅠ 이정도를 생각했다면 지금은 그냥 그 장면과 트랙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먹먹해지고 답답해지고 진짜 죽을 거 같고.....
생각보다 강주한도 너무 흔들려서 마음아프고.. 선우 애원하고 소리지르고 울고 무너지는 거 들으니까 너무 힘들고.....
진짜 한줄한줄 다 별표쳐서 대사 치는 거 ddn들하고 얘기하고 싶을 정도ㅠㅠㅠㅠㅠ
많은 ddn들도 얘기하지만 진짜 연기 그 이상의 차원을 경험한 느낌이라 너무 좋았어ㅠㅠㅠㅠㅠㅠㅠ
주한선우성우님들도 말씀하셨지만 도둑들로 만나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다행이고 행복하고
난 선드씨 입덕인데 이렇게라도 ddn들하고도 만날수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다들 종신도둑들해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