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세가 잠든 우도헌 보면서 고작 잠든 남자일 뿐인데 평생 자기가 매료됐던 아름다운 대자연, 이야기, 예술보다도 더 강렬한 끌림 느끼는 부분....약간 막막한? 먹먹한? 기분을 느꼈다고 서술되는데 거대한 아름다움 앞에 속수무책으로 이끌리는 느낌이 너무 잘 표현됨🥹